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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겨울철 호흡기 질환 대유행.. 예방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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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남웰니스 댓글 0건 조회 374회 작성일 24-01-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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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은 호흡기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라 할 수 있다. 우리 몸이 추운 날씨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냉기를 막으려고 에너지를 소비함에 따라, 겨울철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비타민D 수치가 낮아짐에 따라 면역력이 약화된 탓이다.


더군다나 겨울철 공기는 차고 건조한 게 특징인데 찬 공기는 코와 기관지를 자극하고, 건조한 공기는 기도 점막을 건조하게 한다. 이는 이물질과 세균 등에 대한 정상적인 호흡기의 방어 능력을 떨어뜨려 각종 호흡기 질환에 취약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난방이 되는 따뜻한 실내에서 오래 머무름에 따라 실외와 온도차가 발생하는 것도 호흡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겨울철 공기는 바이러스가 생존하고 활성화되는 데에 유리한 환경이다. 차갑고 건조한 공기에서는 바이러스가 더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감염성을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요즘 인후통,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을 동반하는 감기부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열, 오한, 근육통 등 전신 증상을 동반하는 독감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독감의 경우 폐렴 등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고 만성질환자, 고령층이라면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감기와 독감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을 부르는 바이러스는 접촉이나 비말 등을 통해 전파된다. 환자가 기침할 때 몸 밖으로 나온 바이러스가 주변에 있는 물건 표면에 붙어 있다가 접촉한 다른 사람의 손을 통해 침투하거나, 호흡을 통해 직접 흡입해 감염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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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되도록 피하고, 외출 후에는 손발을 씻고 양치질을 하는 등 위생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 실내에서 생활한다면 난방으로 인해 공기가 건조해지는 만큼 40~60% 정도의 습도를 유지해야 하며,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자주 환기해야 한다.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히 휴식과 숙면을 취하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 따뜻한 낮에는 외부 활동을 하면서 충분히 햇볕을 쬐는 것도 필요하다. 균형 잡힌 식단과 면역력을 강화하는 음식을 섭취해야 하며, 호흡기 점막을 촉촉히 유지하기 위해 수분도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철 호흡기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감염성 질환의 경우 미리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해야 하며,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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