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높은 암 발병률 위암, 정기적인 위내시경검사로 조기 발견 노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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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은 매년 한국인의 암 발생률 통계가 나올 때마다 발생 순위 5위 안에 항상 들어가는 대표적인 암의 종류로 손꼽힌다.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으며 어느 정도 진전되어서야 가벼운 소화불량과 복통이 나타나는데, 소화불량이나 위염과 증세가 유사해 암이라고 자각하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구토하거나 음식물을 섭취하기 어렵고 체중이 뚜렷하게 줄어드는 등 이상 증상이 있다면 위암이 3~4기로 진행된 경우가 많고 이때 발견한다면 예후가 나쁘다. 따라서 위암을 조기에 발견해야 하는데, 위암 초기에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생존율이 80~90%에 달할 정도로 높은 생존율을 보이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위내시경 검진 받는 것이 좋다.
국가암검진 사업을 통해 만 4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년 주기 위내시경 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니 반드시 받아야 하며, 일상에서 위암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 섭취, 과도한 음주를 피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며, 유산소 운동 같은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하고 적정 체중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은 위암의 주요 위험요인 중 하나로 평소 식생활에서 위생에 신경 기울이고 감염이 확인되었다면 적극적인 치료 필요하다.
하남웰니스내과의원 하인균 대표원장은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식도, 위, 십이지장 등 내부 점막 상태를 직접 확인하여 증상 없는 초기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은 만큼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식생활 습관 개선 등 예방하기 위한 노력도 다각도로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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