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감기 몸살과 유사한 A형간염, 각별한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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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몸살과 유사한 A형간염, 각별한 주의 필요
뷰어스, 2024.05.24
4월부터 6월까지의 따뜻한 봄 날씨에는 야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A형간염 환자가 급증하게 된다.
A형간염은 대표적인 봄철 감염 질환으로써 간염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A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기에 모르고 지나치기 쉬우므로 제때 치료받지 않는다면 황달, 간부전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B형이나 C형간염과 달리 혈액이 아닌 경구로 전염되는 특징이 있다. A형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어패류를 섭취했을 경우 전염될 수 있으며, 타인에게 쉽게 전파되는 특징이 있어 직장, 학교 등 단체 생활 공간에서의 감염 위험이 높다.
A형간염은 별다른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지만,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식사 전이나 음식을 조리하기 전, 화장실을 다녀온 이후,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상한 음식이나 익히지 않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하남웰니스내과의원 하인균 대표원장은 "봄철에는 A형간염이 유행하는 만큼 위생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며, A형간염 항체가 없다면 백신을 접종 받아야 한다. 특히 간질환이 있거나 동남아시아, 유럽 등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백신 접종 받는 것을 권장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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