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겨울철 장염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 기능, 생활 속 주의 기울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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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장염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 기능, 생활 속 주의 기울여야
미디어파인, 24.12.31

장염이라고 하면 흔히 여름철에 기승을 부린다고 생각하지만, 겨울철에도 장염의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바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장염인데, 일반적인 바이러스와 달리 추운 겨울에도 생존력이 강하며, 60도에서 30분 정도 가열해도 살아남을 정도로 강한 저항성을 가지고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구토, 메스꺼움, 오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성인은 설사 증상이 어린아이들은 구토 증상이 흔히 발생하는 특성이 있다. 이와 함께 근육통, 두통, 발열 등의 전신 질환이 동반되며, 혈변 증상은 보이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감염 후 별다른 치료 없이 며칠내로 회복되지만, 감염 과정에서 심한 탈수가 발생할 수 있어 수분을 지속해서 보충해야 한다. 또한, 노인과 영유아, 면역저하자의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존재하지 않기에 생활 속에서 예방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히 손을 씻도록 하고, 외출 후, 식사 전, 화장실 사용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음식은 85°C 이상 고온에 익혀 먹도록 하고 겨울철 어패류 등은 노로바이러스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노로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안일하게 생각하지 말고 장염 예방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손 씻기, 익혀 먹기 등을 철저히 지키고, 추운 날씨 속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만큼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과 휴식 등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하남 웰니스건강검진센터 하인균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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