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춘곤증인 줄 알았던 피로... 지속 시 갑상선 질환 의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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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인 줄 알았던 피로... 지속 시 갑상선 질환 의심해야
메디소비자뉴스, 2026.04.22
봄이 찾아오면서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지만, 동시에 원인을 알기 어려운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도 증가하는 추세다.
하남웰니스내과의원은 계절 변화에 따른 일시적인 춘곤증으로 여기기 쉬운 증상이라 하더라도, 피로가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단순한 생활 리듬의 문제를 넘어 신체 내부 변화가 반영된 신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춘곤증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신진대사 및 호르몬 변화에 신체가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생리적 현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졸림, 무기력함, 집중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은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통해 수일에서 1~2주 내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양상을 보인다.
그러나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피로가 지속되거나 점차 심해지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이어진다면 단순한 계절성 피로가 아닌 다른 원인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특히 최근에는 만성 피로의 원인으로 내분비 질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초기 단계에서 뚜렷한 통증 없이 피로감, 체중 증가, 추위 민감성 증가, 부종, 피부 건조, 변비, 기억력 저하 등 비교적 다양한 증상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단순한 컨디션 저하나 춘곤증으로 오인되기 쉬우며, 진단이 늦어질 경우 증상이 점진적으로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일정 기간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피로는 단순한 일시적 증상이 아닌 신체 기능 이상을 시사하는 신호로 인식하는 접근이 중요하다. 특히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혈액검사를 통해 비교적 간단하게 확인이 가능하며, 갑상선자극호르몬(TSH)과 유리 티록신(Free T4) 수치 등을 통해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갑상선 초음파 검사는 갑상선의 크기, 결절(혹) 유무, 염증 여부 등 구조적인 이상을 확인하는 데 활용되며, 혈액검사와 병행할 경우 보다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다. 특히 갑상선 결절이나 만성 갑상선염이 의심되는 경우 초음파 검사가 진단 및 추적 관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남웰니스내과의원 하인균 대표원장은 “계절 변화에 따른 피로감은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지만,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될 경우에는 단순한 생활 문제로만 보지 않는 시각이 필요하다"며 “혈액검사와 필요 시 초음파 검사를 통해 갑상선 상태를 함께 확인하는 과정이 조기에 이루어진다면 질환의 진행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피로는 매우 흔하지만 다양한 질환의 원인과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의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현재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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