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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유방암 예방의 달...주기적인 자가검진으로 멍울이나 혹 살펴봐야

ESC경제, 2024.10.24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암 질환이며, 주로 40대에서 50대 여성들에게 많이 발병된다. 다만 유방암은 가족력, 생활 환경, 여성호르몬, 식생활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기에, 최근 들어 40대 이하의 젊은 여성에게도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확인되지 않고, 어느 정도 진행되었을 경우에는 가슴에 멍울이 만져지는 증상 정도만 느껴지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유방암을 인지하지 못하고 방치 후 악화되면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유방 피부가 움푹패고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더한 경우 림프샘까지 전이되어 전신으로 암세포가 퍼질 수 있기에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최근에는 우리나라는 물론 외국에서도 유방암 발병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만큼 주기적으로 자가 검진을 통해 유방에 멍울이나 혹이 만져지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유방초음파, 유방촬영술 등 유방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하남웰니스내과의원 하인균 대표원장은 “10월은 유방암 예방의 달이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예후가 좋은 만큼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시기에 맞추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균형 잡힌 식습관 유지, 절주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도록 노력을 기울이는 등 유방암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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