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폐암 예방, 금연 실천과 정기 검진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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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예방, 금연 실천과 정기 검진이 핵심
메디컬투데이, 24.11.28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치명적인 암으로 꼽히며, 국내에서도 높은 암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조기 발견이 어렵고 생존율이 낮아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기적인 검진으로 폐암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고, 예방에 힘쓴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으로는 흡연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최근 비흡연자 사이에서도 폐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흡연 외에도 대기오염, 라돈, 석면 등의 발암 물질, 과도한 스트레스, 그리고 가족력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폐암은 초기 단계에서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는 폐 자체에 감각 신경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약 기침, 피가 섞인 가래(객혈), 호흡 곤란, 흉통, 체중 감소, 피로감, 쉰 목소리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폐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아 즉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이처럼 폐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에, 흡연자나 발암 물질에 노출되는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만 54세~74세 남녀 중 30갑년 이상 흡연력을 가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년마다 저선량 흉부 CT 검사를 권장하고 있다.
하남웰니스내과의원 건강검진센터 하인균 대표원장 "폐암은 치명적인 질병이지만, 위험 요인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반드시 금연을 실천하고, 유해 물질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며, 환기를 자주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고위험군이라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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